대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가수 김경호와 역대급 매시업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8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셔플쇼 -더히트`(이하 `더히트`)에서는 노라조와 김경호의 강렬한 매시업(MASH UP, 2개 이상의 곡을 합쳐서 만든 노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노라조는 최고의 히트곡으로 뽑은 `슈퍼맨` 무대를 펼치며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조빈은 트레이드마크 `사이다 머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LED 사이다 병` 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노라조는 록발라드 `형`을 즉석에서 부르며 반전 가창력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역대 히트곡 `슈퍼맨`, `카레`, `야생마`, `고등어` 등을 자체 매시업하며 눈길을 끌었다.
색다른 매력으로 뮤지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노라조는 히트곡 `슈퍼맨`으로 김경호의 `Shout`와 최종 매칭에 성공했다. 노라조의 화려한 의상과 유쾌한 노래, 김경호의 강렬한 초고음 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레전드급 무대가 탄생했고, 이를 지켜본 뮤지션들도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휘성은 "화려함의 끝을 보여준 완벽한 퍼포먼스였다"는 감상평을 남겼고, 장혜진은 "무대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시업 공연이었다"며 노라조와 김경호의 매시업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19년에도 핵인싸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노라조는 방송 및 공연 등을 통해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라조 김경호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