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는 상반기 국내 최대규모 융복합 게임전시회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조기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 개최 준비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제2전시장 6~8홀에서 개최되며 전시회와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돼 중소기업의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식 홈페이지(playx4.or.kr)를 통해 이달 28일까지 운영되는 조기신청 프로그램에 수출상담회(B2B) 참가비 50% 할인, 전시회(B2C) 부스당 1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수출상담회는 중국, 동남아, 중동 등 전략 수출시장을 중심으로 해외공동관 운영, 유력 바이어 사전 섭외로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하며 특히 조기 등록한 개발사 중 우수 업체를 별도 선발해 중국 및 동남아 소재 대형 퍼블리셔와 심층미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국내 대?중?소기업들이 참가해 게이머를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로 진행되고 PC/모바일은 물론 아케이드, 체감형 VR,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과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가 열리고 유명 스트리머와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팬미팅도 계획에 포함됐다.
안치권 콘텐츠산업과장은 "국내 게임업계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에서 중소 게임기업 육성은 업계의 큰 고민"이라며 "플레이엑스포가 중소게임기업 판로 개척과 성장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