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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뉴스 | RNX TV 머뷰퀸 편 : '시청자를 위한 습관화' 운동 콘텐츠로 승부, 시간 때우기는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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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 시대. 개인의 스타일을 녹인 콘텐츠를 앞세워 나오는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는 시간, RNX TV 헬스 크리에이터 `머뷰퀸` 문지영 편.

제공 | 유튜브




Q. RNX TV 헬스 크리에이터 `머뷰퀸`?
A. `머뷰퀸`은 방송 닉네임이다. `머슬 앤 뷰티 (Muscle & Beauty)` 에서 앞글자를 따 `근육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하는 여왕`이란 의미로 지었다. 현재 RNX TV에서 시청자를 위한 운동 콘텐츠를 전하는 헬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Q. 스포테이너의 길, 머슬 마니아 5관왕?
A. 연기로 일을 처음 시작, 이후 전문 스포테이너로 5년 활동했다. 아직 현역에 선수로 있다. 머슬 마니아 대회에 여섯 번 나가, 다섯 번 입상했다. 머슬 마니아 대회에는 건강한 근육이 중시되는 피규어 부문, 여성적인 몸매가 유리한 비키니 부문, 활동적인 개성미가 중시되는 스포츠 부문. 이렇게 세 개가 있다. 나는 모든 부문에 나갔다. 대회를 총 여섯 번 나간 중, 다섯 번 1위를 했다.

Q. 머슬 마니아의 빛나는 그랑프리, 부문별 수상 내용은?
A. `2017년 머슬 마니아` 피규어 부분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그리고 작년 `2018년 세계 머슬 마니아`에서 피규어 부문 1위, 비키니 부문 3위를 하며 프로권을 따왔다. 이후에는 천천히 운동하면서 천천히 또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Q. 방송, 모델 활동 등 운동 외 경력도 화려하던데?
A. 연기로 처음 일을 시작했다. 운동하면서 늦은 나이에 학교도 다녔다. 공부하고 운동하고 방송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나만의 길이 쌓였다. 닭가슴살 광고 모델 제의도 들어오더라. 직업이라고 딱히 한 가지를 꼽기엔 정말 많은 일을 한 것 같다. 그렇지만 방송도 운동도 한길을 택하고 한 길을 접은 게 아니다. 병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Q. 연기하다가 운동에 몰두한 전환점이 있나?
A. 연기에 전념한 어린 시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운동하게 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거 같았다. 약해진 마음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시작했다. 당시 사람에 치여서 상처받은 시간이 있었는데, 진짜 운동을 하면서 더 부지런하게 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Q. 머뷰퀸 1인 방송, 어떤 콘텐츠로 방송을 꾸려가나?
A. 내게 1인 방송은 노동도 시간 때우기도 아니다. 내가 잘하는 일을 즐기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게 흥미로웠다. 소통 방송이라고 하지만 농담으로 시간 낭비하는 식의 방송은 지양하고 있다. 방송을 취미나 부업으로 생각지는 않는다. 내게 무척 중요한 영역이라 생각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메시지를 보내며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어 즐겁다. 운동에 어렵게 접근하는 시청자들에게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맨몸 운동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보람 있다. 정보와 재미를 다 챙기는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Q. 생방송 시간은 언제인가?
A. RNX TV에서는 고정 방송 시간은 따로 없다. 그때그때 다르게 방송 중이다. 아직 유튜브로 송출도 하지 않는다. 아직 준비 단계라고 생각 중이다. 비고라이브에서도 방송을 하고 있는데, 현재 나는 RNX TV에 소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플랫폼의 채널에 집중하고 있다.


Q. 머뷰퀸, 남은 도전?
A. `2017년 머슬 마니아` 대회를 준비할 때, 영화 제의가 하나 들어왔다. 기모노를 입고 무기를 휘두르는 카리스마 있는 배역이었는데, 한창 대회를 준비하는 중이라 거절했다. 먼저 결정했던 대회에만 올인하기로 했다. 이후에 조금 아쉽더라. 영화나 드라마 장르에 상관없이, 연기에 대한 열망이 내 안에 아직 꿈틀거리고 있다고 느낀다. 언제든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Q. 시간 떄우기는 NO, 도움되는 운동 영상?
A. 아무래도 운동 영상을 주의 깊게 보게 된다. 특히, 요가의 특이한 기교는 좀만 보면 나도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 주기적으로 본다. 요가뿐 아니라, 턱걸이, 근육 운동 등 특정 분야에 탁월한 이들의 동작을 감상하듯 자주 보는 편이다. 특히, 요즘 대세인 인스타그램 1분 영상 애호가다.

Q. `나를 위한 습관화` 운동 콘텐츠,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A. 나는 운동도 즐겁게 하고 식단도 선수 식단으로만 먹진 않는다. 몸에 좋은 것도 먹지만, 평소 내가 먹고 싶은 것도 먹어주는 게 생활에 포인트다. 그래서 오래갈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시청자들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다. 꾸준히 머뷰퀸 데일리 방송을 통해 함께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면 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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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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