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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모티(Moti), 첫 번째 미니앨범 ‘WHSH’ 2월 12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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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프리 래핑과 로우 톤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소속의 래퍼 모티(Moti)가 2월 12일 낮 12시에 첫 번째 미니앨범 WHSH’를 발매한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래퍼 모티의 첫 번째 미니앨범 ‘WHSH’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텅빈 공간 속 덩그러니 세워진 사다리 위에 앉은 남자의 모습과 함께 녹색으로 새긴 ‘WHSH’라는 생소한 글자가 눈에 띈다. PLT는 티저 이미지와 더불어 ‘Work Hard Stay Humble’ 해시태그를 남기며, 모티의 첫 번째 미니 앨범명 ‘WHSH’의 해석을 덧붙였다.

정제되지 않은 거친 질감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와 미니 앨범명 ‘WHSH’의 해석을 덧붙이며 컴백을 예고한 모티가 첫 번째 미니 앨범에서 다소 힙합 장르에 생소한 ‘Humble’(겸손)이란 단어를 어떤 음악으로 표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티는 지난해 여름 밝은 느낌의 비트에 캐치한 훅이 인상적인 ‘BLUE’와 어두운 분위기의 비트와 자전적 가사를 담백하게 풀어낸 ‘WAVE’를 수록한 싱글 ‘BLUE WAVE’를 발매했다. 싱글 발매전에는 레이블 EP ‘Planetarium Case #1, Case #2’에 수록된 솔로곡 ‘보아’, ‘Wish’를 통해 안정적인 가사 전달 능력과 더불어 로우 톤의 유쾌한 프리 래핑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티(Moti)는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플라네타리움 레이블 소속 뮤지션들과 함께 오는 2월 8일 러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스페인, 13일 프랑스, 15일 독일, 17일 영국까지 "2019 `위 고 홀릭` 인 유럽" 투어에 참여한다. 이어 3월 9일에는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모티, 정진우, 빌런, 준, 가호 등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WE GO HOLIC (위 고 홀릭)’의 서울 공연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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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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