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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 개최…한진칼·대한항공 주주권 놓고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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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여부를 논의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23일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주에서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전문가 9명이 모여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대한항공·한진칼 주주권을 행사할지 여부와 범위 등 세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수탁자책임위원회가 이날 회의에서 마련한 세부 방안은 국민연금 실무평가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초까지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서 확정됩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16일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여부와 범위에 대해 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위 검토 의견을 토대로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한 바 있습니다.
한편, 수탁자책임위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책임 원칙) 업무를 주도하는 민간 전문가 기구로 지난해 8월 출범했으며, 박상수 위원장(경희대 경영대 교수)을 포함해 주주권행사와 책임투자 등 2개 분과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주주권행사 분과 위원은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본부장과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박상수 경희대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이상훈 서울시복지재단 센터장,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김우진 서울대 교수, 권종호 건국대 교수 등 9명입니다.
책임투자 분과 위원은 이재혁 고려대 교수,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이상민 서강대 교수,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김종대 인하대 교수 등 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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