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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코리아]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 "웰트 강성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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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유튜브

진행 : 이경은 (한국경제TV 앵커)
출연 : 강성지 (웰트 대표)

이경은: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 어찌보면 진정한 혁신기업이라 할 수 있는데요. 먼저 기업 웰트 소개부터 해주시죠

강성지: 사물인터넷 시대에 건강관리 기능을 가진 사물들을 만드는 회사이고 첫 번째 사물이 벨트입니다.
이경은: 기업명이기도 하고, 스마트 벨트인 ‘웰트’에 대한 관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는데, 어떤 특징이 있는 건지 구체적인 제품 소개를 해주신다면?
강성지: 명품벨트에 건강관리 기능을 자연스럽게 넣었으며, 2달간 충전없이 걸음수, 앉은시간, 보행분석, 낙상예측, 허리둘레, 과식 등 여러가지 항목을 측정하여 앱으로 알려줍니다.
이경은: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제품들 중에서도 벨트에 스마트 기능을 넣어,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배경도 분명 있겠죠?
강성지: 워치가 먼저 등장하였지만, 이는 스마트폰 기능의 확장일 뿐 사용이 번거롭고 헬스케어적으로는 큰 의미를 찾기 힘듭니다. 최근 애플도 수면 모니터링 IoT 침대를 출시한다고 하였는데, 워치 시장이 성숙하게 되면 다른 IoT 기기들이 등장할 것이고, 헬스케어 적으로 가장 의미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될 겁니다.
이경은: 기업에서 지원할 정도면, 사실 경쟁력은 이미 입증됐다고 보는데 그래서 그런지, 독립한 이유에도 여러 곳에서 꾸준한 투자를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파트너로 안정적인 지원을 해주는 기업들은 얼마나 되나요?
강성지: 한화투자증권과 삼성벤처투자가 주요 투자자이고, 그 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 인라이트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있습니다. 파트너쉽은 프랑스 S.T.Dupont 본사와 MOU 체결 후 콜라보 제품을 출시 준비 중입니다.
이경은: 올해도 CES를 다녀오셨겠습니다만, CES에 참석할 때마다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고 제품이 완판되기도 한다던데, 어떤 부분을 가장 극찬하는지?

강성지: 미국 소비자들은 웨어러블에 대한 학습이 많이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이해가 빠르고 제품의 장점을 잘 캐치해냅니다. 핏빗과 애플워치는 충전하느라 귀찮아서 풀었는데, 이건 찰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며 현장에서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경은: 계획하신대로 매년 혁신성장을 이루길 바라면서 이쯤 되면 저희가 꼭 하는 공식 질문이 있는데요. 저희 프로그램 타이틀이 <혁신성장 코리아>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성지 대표가 생각하는 ‘혁신성장’이란 무엇인지?
강성지: 개업을 창업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던 것을 저희가 만들고 경쟁사의 copy 제품이 계속 등장하여 그것이 산업이 되는 것이 혁신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다수 유니콘 기업이라고 하는 회사들이 잘 보시면 우리나라 내수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국가에 이바지하려면 세계 시장을 무조건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경은: 끝으로 혁신성장 기업..강성지 대표가 개인적으로 2019년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라면?
강성지: 2018년의 마지막, 2019년 첫 방송으로 저희를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한 모범사례로서 훌륭한 기술을 가진 국내회사들이 Copy하고 싶은 롤모델이 되는 첫 회사로 데뷔하고 싶습니다.
이경은: 강성지 대표 오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자리에서 또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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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의 실체를 이해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하면서 우리 경제 내부에서 묵묵히 혁신성장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해드리는 "혁신성장 코리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한국경제TV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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