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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터넷 은행 진출 안 한다…해외 금융 서비스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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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터넷 은행 진출 안 한다…해외 금융 서비스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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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23일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내 인터넷 뱅킹 환경이 아주 잘 마련돼 있고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또한 이미 잘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이같이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동남아 등의 해외 금융 환경은 국내 시장과 다르다"며 "일본 자회사 라인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라인을 통해 대만과 일본 등지에서 인터넷은행을 추진 중이다.
    이미 인터파크[108790]와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등이 최근 줄줄이 사업 불참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네이버마저 발을 빼면서 지난해 힘겹게 국회를 통과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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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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