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진호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호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라이브 매거진호 VOL.2 - READY HO -`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개최된 `미니 라이브 매거진호 VOL.1`에 이은 진호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등 공연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시그널 음악과 오프닝 멘트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진행됐다. 진호는 팬들이 직접 보낸 사연을 소개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등 라디오 DJ로 완벽 변신해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진호는 2018년 한해 동안 매달 펜타곤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커버곡 `Havana`, `We Don`t Talk Anymore`, `Bohemian Rhapsody` 등 약 100분 동안 총 13곡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Lay Me Down`과 `With you` 무대는 펜타곤 멤버 홍석과 키노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 `Shallow`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진호는 "또 여러분들을 찾아올 거니까, 그때도 함께 해달라"며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진호가 속한 펜타곤은 오는 2월 일본에서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