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 G7씽큐>
삼성전자가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 앞서 단독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 등 신제품을 공개하기로 하면서 MWC 주인공은 어떤 스마트폰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과 함께 하반기에 선보일 `듀얼 디스플레이폰`을 MWC에서 공개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MWC에서 `G7 씽큐`의 후속작 `G8 씽큐`를 공개하기로 하고, 추가로 듀얼 디스플레이가 달린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17일 외신 등에 따르면 G8 씽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전작에서 선보인 `노치`보다 더 작은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입니다.
또, 4K LCD 화면을 장착하고 스피커가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공개하면서 5G를 지원하는 라인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3월 국내 출시를 예상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그동안 MWC 전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해왔지만, 이번에는 MWC에서 별도의 행사 없이 다음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공개) 행사에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