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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미국투자업계 선두로 우뚝…프로젝트 선별과 분석력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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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업계에 공공 프로젝트로 특화해 차별성을 기하면서 업계 선두로 부상한 이주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해 국내 미국 투자이민 이주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로 부상한 국민이주㈜ (대표 김지영)가 주인공.

이 회사는 설립 이래 총 8차례에 걸쳐 투자자들에게 모두 원금상환을 해주었고 미국 영주권도 취득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지난해에만 두 차례에 걸쳐 원금상환을 실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원금상환에 100% 성공한 사례는 이주업계에서 처음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가 이처럼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미국 투자이민 공공 프로젝트에 승부를 걸었기 때문이다. 다른 이주업체들이 고수익을 노리고 부동산등 상업프로젝트에 눈을 돌릴 때에도 국민이주㈜는 안전한 공공 프로젝트를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철도, 고속도로 등 공공 프로젝트는 미국 주정부가 담보하기 때문에 중간에 멈추거나 연장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원금상환과 미국 영주권 취득에 훨씬 유리하다.

회사 이익보다는 투자자 보호와 안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연장옵션이 없는 프로젝트 위주로 차별성을 기했다.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원금상환이 보장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따라서 투자자가 돈을 미국으로 송금하는 순간부터 결국 투자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리저널 센터나 중간에서 소개한 이주업체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주㈜가 8차례에 걸쳐 모두 원금상환을 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외국 변호사(미국) 자격증을 지닌 상주변호사 3명을 둔 것도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한국과 미국의 세법, 미국 이민법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이 수속부터 정착 때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연구해 미국 이민국(USCIS)에서 요구하는 추가 서류(RFE)를 최소화했다.

다양한 경험을 지닌 국제금융전문가(남승엽 고문)가 복잡한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단순하고 명쾌하게 분석해 투자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 것도 주효했다. 일반 투자자들은 리저널 센터를 통해 자금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를 실제 진행하는 개발사들의 신뢰성을 평가하기에는 전문성이 훨씬 못 미친다. 또 전문가라해도 쉽게 분석하기 힘든 부분을 국제금융전문가를 동원해 해결하고 있다.

미국이민국에서 조건부 영주권을 받은 후 미국 정착생활을 위해 미국 세법, 부동산, 교육, 금융 등 각 부분에서 상담과 조언을 한 것도 두드러진다. 국민이주㈜는 지난해만 해도 기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3차례에 걸쳐 정착설명회를 열었다. 이 때는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지닌 전문가를 초빙해 회계 교육 등 실제 정착생활을 위한 상담을 했다.

기존 미국 투자이민 투자자들에게는 정착설명회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카페를 만들어 정보제공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전문가들이 답변하고 투자자들끼리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정착생활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다. 무엇보다 투자이민 투자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리저널 센터의 횡포를 견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단독으로 세 자릿수 규모의 회원수로 커뮤니티 카페를 연 것은 국민이주㈜가 처음이다.

국민이주㈜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에서 추진한 미국투자이민 승인건수(225건)의 36%인 82세대의 미국투자이민 승인 실적을 올렸다. 동시에 지난해 미국투자이민 접수건수에서도 총 293건(추정) 가운데 32%인 93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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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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