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국토교통부>
지난달(2018년 12월) 임대사업자 등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1만4,418명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인 9,341명보다 54.4% 증가한 수준입니다.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전년 12월 신규 등록자 7,348명과 비교해도 두 배 가까이(96.2%)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해에는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과세가 이뤄지는 임대소득 전면 과세가 시행됩니다.
또, 1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의 양도세 100% 감면 혜택도 지난해 말 종료됐습니다.
지난달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의 72.8%는 서울시 5,421명, 경기도 5,070명 등 수도권 거주자입니다.
이로써 지난해 말까지 총 40만7,000여 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