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 기업 에스와이패널이 한솔그룹 계열사인 한솔테크닉스와 2MW급 지붕태양광발전소 공사를 진행합니다.
에스와이패널은 어제(8일) 역삼동 소재 에스와이그룹 본사에서 한솔테크닉스와 지붕태양광발전소 공사 도급계약과 함께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에 위치한 한솔 사업장 지붕에 2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됩니다.
23,000여제곱미터(㎡) 면적의 지붕에 5,400여개 모듈이 덮히며, 연간 발전량은 262만 킬로와트시(kWh)로 600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규모입니다.
발주처인 한솔테크닉스가 모듈과 인버터를 제공하고, 에스와이패널이 설계와 시공, 유지보수 등을 담당합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일회성 공사계약이 아니라 모듈제조기업과 시공기업간의 파트너쉽으로 경쟁력있게 지속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SK E&S와 지붕임대태양광사업을 추진하면서, 한솔테크닉스와도 업무협약을 해 태양광 사업을 다각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에스와이그룹은 지붕태양광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