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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中 광저우 공항에 전용 라운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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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중국 광저우(廣州) 국제공항에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를 신설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 대표와 추자천(邱嘉臣) 광저우 바이윈(白雲) 국제공항공사 이사장이 지난해 말 라운지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저우공항 1터미널에 신설되는 라운지에는 아시아나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10개 회원사가 사용하게 됩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저우공항에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위한 체크인 카운터와 게이트 구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환승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지난해 로마에 이어 올해 암스테르담과 광저우에 새 라운지를 오픈하고 나고야와 파리 라운지에 대한 대규모 시설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우수회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운지에 대한 시설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항공사 동맹체로, 아시아나를 비롯해 28개 항공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매일 193개국 1천317개 공항에 1만8천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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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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