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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에서 숙녀로’ 우주소녀, 8일 새 앨범 'WJ STAY?' 발매와 쇼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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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가 압도적 판타지를 담아낸 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로 돌아온다.

우주소녀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미니앨범 <WJ STAY?>를 발표한다.

앞서 우주소녀는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를 포함해 ‘You Got’(유 갓), ‘1억개의 별[Star]’, ‘그때 우리 [Memories]’, ‘칸타빌레(노래하듯이)[Cantabile]’, ‘12 O’clock’(트웰브 어클락), ‘우주정거장[UJUNG]’ 등 총 7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스페셜 포토를 담은 앨범 프리뷰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 <WJ STAY?>는 꿈의 이야기로 확대한 지난 앨범에 이어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비주얼 판타지가 압도적인 작품이다. 화려하면서도 순수하고, 신비해서 더 매혹적인 소녀 같은 여자, 그 사이의 묘한 감정을 압축해 전달한다.

타이틀곡 `La La Love`는 곡의 시작을 알리는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댄스곡으로, `이게 사랑일까?`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사진을 찍듯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순간을 간직하고 싶다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특히 전작 `부탁해`의 프로듀싱을 맡은 히트메이커 Full8loom과 다시 뭉쳤고, 멤버 엑시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완성시켰다.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들은 축제의 밤을 연상시키듯 여러 장르로 음악적 다양성을 확보했다. 엑시의 전곡 랩메이킹 참여와 더불어 Full8loom, 최현준, 김승수, 정호현(e.one), 키겐, 브라더수, dress 등 국내 유명 히트메이커들과 스타쉽 소속 드림팀이 대거 가세해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감성을 자극한다.

수록곡에는 복고풍 분위기에 도시적 감성을 더한 뉴웨이브곡 `You Got’, 사춘기 시절의 첫사랑을 추억하는 ‘그때 우리’, 사랑에 빠진 마음을 음악용어에 빗댄 ‘칸타빌레’, 동화 ‘신데렐라’ 모티브의 팝댄스곡 `12 O’clock` 등이 포함됐다.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도 가득 담았다. 멤버 다원은 팬클럽 ‘우정’을 지구인에 비유한 미디엄 알앤비 곡 `우주정거장`을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웅장한 스트링이 인상적인 팝발라드 ‘1억개의 별’ 역시 팬들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다는 주제를 녹여내 팬들의 궁금증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태생부터 독특했던 우주소녀의 판타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콘셉트로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나갔다. 일관성을 갖추면서도 세밀하게 조합된 이야기를 각 멤버들의 캐릭터에 입힌 것에 나아가 이번 앨범 <WJ STAY?>을 통해서는 우주소녀의 성장을 담아 순수함과 신비로움에 대한 사랑, 묘한 상상 그 이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주소녀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앨범 <WJ STAY?>와 수록 타이틀곡 `La La Love`를 발표하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발매 기념 쇼콘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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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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