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7일부터 `마이런통장 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런통장은 급여 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의 별도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면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의 `파킹통장`입니다.
금리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2.0%까지 제공됩니다.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연 0.10%, 31~60일 연 1.00%, 61~90일 연 1.25%, 91~120일 연 1.50%, 121~150일 연 1.75%, 151~180일 연 2.00%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예금을 찾을 때 먼저 입금된 금액이 먼저 인출되는 선입선출방식으로 출금거래 건수가 적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태욱 SC제일은행 리테일상품사업부 상무보는 “입출금통장과 정기예금의 장점을 결합한 마이런통장은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