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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파월의 입장 변화·미중 협상…세계 증시에 대형 호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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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제롬 파월 의장이 월가에서 가장 바라는 사항을 해결할 뜻을 밝힘에 따라 지난주말에는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이제 월가의 관심은 올해 첫 연준 회의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지로 빠르게 이동되고 있습니다. 과연 파월의 입장 변화대로 올해 첫 연준 회의에서는 통화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와 오늘부터 시작되는 미중 간 실무급 회담 결과를 미리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연초부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크게 출렁거리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전미경제학회, 파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파월 효과, 애플 악재 희석 3대 지수 3% 반등

-10일 워싱턴 클럽, 올 첫 연준회의 결과 주목

-연초 증시, 프로그램 매매 등으로 변동성 확대

-워블링 마켓, 엔·달러 등 외환시장에서 나타나

-월가, 극심한 변동성 장세 후 새로운 방향 주목

Q. 금한 것은 파월 의장의 말 한마디로 미국 증시가 왜 이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겁니까?

-3Q 성장률 발표 이후 경기와 증시 변곡점

-경기, 과열과 장기침체 우려 함께 고개

-옐런-경기 과열, 서머스-구조적 장기침체론

-증시, 낙관론과 비관론이 동시에 고개 들어

-로버트 실러-조정론, 골드만삭스-낙관론

-경기와 증시에 대한 Fed와 파월 판단 중요

Q. 작년 9월 이후 미국 증시를 보면 파월 의장이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에 따라 크게 변화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통화정책 속도 조절 가능성을 비춘 것입니까?

-작년 12월, 미국 경기 ‘골디락스’, 주가 ‘적절’

-작년 12월 회의,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 입장

-파월 매파발언, 10년물 금리 2.7%대까지 급락

-장단기 금리차 ‘제로’, 수익률 곡선 역전 논란

-경기침체와 실적악화 우려, 비둘기 성향 발언

Q. 벌써부터 작년 12월 금리를 인상한 것이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는 것입니까?

-한 달 만에 매파적 성향->비둘기 성향 잘못

-파월과 Fed, 경기진단과 전망 잘못했다 비판

-파월, 뉴욕 이코노미스트 강연 때 입장 변화

-금리수준, 중립금리에서 ‘떨어져’->‘바로 밑’

-금리결정, data depentent 방식 유난히 강조

-변경주기, ‘go-stop’->‘go-go’ 방식으로 변경

Q. 이번 파월의 입장변화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나오느냐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작년 9월 회의 전 속도 조절 발언

-중간선거 패배 이후 금리인상 중단 초강수

-12월 금리인상 이후 파월 의장 해임 검토

-증시 극도 불안, ‘파월 100% 신뢰한다’ 선회

-트럼프 입장 주목, ‘한 수 위다’ 자화자찬 가능성

Q. 월가와 전 세계인의 관심은 이달 말에 예정된 올해 첫 연준 회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로 이동되고 있지 않습니까?

-첫 연준 회의, 해당연도 통화정책 방향 결정

-14년 10월 양적완화 종료 후 출구전략 단계

-출구전략, 금리인상과 보유자산 매각 두 축

-정책금리, 곧바로 ‘인하 단계’로 가기는 무리

-보유자산 매각, 규모 조정 여부 관심

-Fed, 미국 경기 진단과 전망 변화 여부 주목

Q.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은 다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세계 4대 주도국, 작년 3Q 성장률 동반 부진

-중국 경제, 작년 2Q 6.7%->3Q 6.2%로 둔화

-독일과 일본 경제, 3Q 성장률 마이너스 기록

-ECB와 BOJ, 출구전략 추진 놓고 고민 커져

-중국 인민은행, 지준율 인하 등으로 경기부양

-작년 11월말 금리인상한 한은총재, 인하 뉘앙스

Q. 파월 의장의 입장 변화에 함께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미중 간 실무급 회담이지 않습니까?

-오늘부터 양일 간 미중 간 실무급 회담 주목

-미중 마찰 장기화, 양국 경기와 증시에 부담

-세계가치사슬 본격 약화, 세계 경기에도 부담

-명분과 협상력 약화, ‘타결’에 대한 기대 높여

-트럼프와 시진핑, 파월과 함께 입장 변화 주목

-트럼프 레임 덕 겨냥 시진핑 역공, 대형 악재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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