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병력자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정책성 보험 상품인 `유병자 실손보험`은 작년 4월 처음 판매되기 시작, 한 달 만에 5만 건 가까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만성질환, 과거 치료이력으로 실비보험에 장벽을 느꼈던 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까? 살펴보자. 나만 모르고 있는, 유병자 실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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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보험, 보험 크리에이터:
기존에 당뇨가 있던 환자가 유병자 실손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발생한 후유증, 합병증을 치료하게 되면 보장받을 수 있을까?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의 실손보험과 차이점은 본인부담금 비율이다. 일반적인 실손보험 같은 경우에 급여항목에 대해 10%, 비급여항목에 대해 20%가 본인 부담이지만 유병자 실손보험 같은 경우 본인부담금이 무조건 30%다.
정리의 달인, 보험 크리에이터:
유병자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조금 더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허나, 유병자 실손보험에 가입할 때, 건강한 사람과 보험료 부담을 비교하면 안 된다. 이미 아픈 이와 그렇지 않은 이의 보험료 차이는 염두에 둬야 유연한 보장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간편심사보험에 유병자 실손보험을 들어놓는다면 매달 내는 보험료는 부담이겠지만 큰 치료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