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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서남권 활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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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서울 서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서울시는 도로를 지하화하고 남는 지상 부분은 사람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일반도로로 바꿀 계획인데요, 유동인구를 늘려 서남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

보도에 홍헌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교로 이어지는 서부간선도로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간으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화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하화 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서부간선도로를 2023년까지 일반도로화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안양천과 주변지역과 단절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지 않다고 판단한 겁니다.

횡단보도와 평면교차로,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하고, 수변공원 및 녹지도 크게 늘릴 예정입니다.

통행속도도 제한속도 시속 80km에서 시속 40~50km로 낮출 계획입니다.

현재 안양천 주변으로는 신도림재정비사업과 G밸리 종합계획, 독산동 재개발 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목동과 영등포, 신도림, 광명 등 안양천 주변에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있어 유동인구 증가가 상권 형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주민설명회에서 일부 주민들이 일반도로 구간의 교통체증과 안전을 우려했기 때문에 보완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지상 부분이 일반도로화 된다면 간선버스와 순환버스 등 대중교통을 도입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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