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7`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요한이 사생활 문제가 불거져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요한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면서 사생활 논란을 사과했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도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이요한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요한이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향후 활동은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뒤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요한의 전 여자친구라는 누리꾼이 이요한의 부적절한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인 이요한은 `슈퍼스타K 7`에서 `톱 8`까지 진출했으며 2017년 미니앨범 `유 윌 비 올라이트`(You`ll be alright)를 내고 정식 데뷔했다.
이요한 활동중단 (사진=해피로봇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