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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경영진, 새해 첫날 생산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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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경영진이 새해 첫날 서산·증평·울산 등에 위치한 회사 핵심 생산 거점을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혁신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기해년 첫 아침 서산과 증평에 각각 위치한 배터리·소재 공장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비정유 중심 사업구조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김 사장은 "“서산 공장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생산기지에 우리 고유 기술과 역량을 전파하는 `생산기술본부`인만큼,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금처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며, "우리가 가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고객사, 나아가 전 세계를 놀라게 하자"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현재 서산 배터리 공장과 증평 소재 공장 모두 24시간 풀(Full) 가동 중으로 무사고·무재해 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구성원의 안전도 지키고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과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도 같은 날 오전 정유·화학사업 핵심 생산 거점인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조 사장은 "울산CLX 구성원들이 안정 조업이라는 본연의 업무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 개선 활동을 통해 이익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며, "올해에도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Deep Change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나 사장은 "SHE(Safety-안전, Health-보건, Environment-환경) 관련 법적?사회적 요구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SHE가 담보되지 않고서는 회사가 존속?발전할 수 없다"며, "지금처럼 안정 가동을 바탕으로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주시고, 특히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공정 관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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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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