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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제니와 열애설 인정 "호감 가지고 있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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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엑소(EXO) 카이(본명 김종인·24)가 블랙핑크 제니(본명 김제니·22)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카이와 제니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카이와 제니가 열애 중이라면서 지난해 11월 공원 데이트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마포구 상암동 일대를 드라이브 하고, 하늘공원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전해졌다.
카이와 제니는 각각 SM과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어서 이들의 열애설은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제니 소속사 YG 측은 "전혀 몰랐던 일"이라며 따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카이는 지난달 발표한 엑소의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샷`(LOVE SHOT)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지난해 11월 솔로 싱글 `솔로`(SOLO)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카이 제니 열애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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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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