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보유한 중요 기록물을 한 곳에 영구 보관한 `서울기록원`이 내년 문을 엽니다.
서울시는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 지하 2층에서 지하 5층 규모의 서울기록원을 준공해, 내년 5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기록원에는 서울지하철 도면과 강남 도시계획 도면, 결재 문서 등 시가 보유한 100여 년 동안의 종이문서와 시청각 자료, 간행물 등이 보관됩니다.
앞으로 30년 동안 생산될 기록물까지 100만여 점을 영구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기록물의 반입, 정리, 평가, 기술, 보존처리, 보존, 활용 등 기록물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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