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증시 베어마켓 시작…아직 최악의 상황 안 와"
2. 트럼프 "국경장벽 생길 때까지 셧다운 안 끝내" 또 압박
3. 트럼프, 므누신 신임 표명…"미 기업들 주식 살 적기"
4. 내년 FOMC 새 멤버 3명 매파…통화정책 변화 생기나
5. OPEC "국제유가 추가 하락 시, 감산 규모 확대"
5. 오펙이 내년 이후에도 국제유가가 계속 떨어진다면, 감산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랍 에미리트와 이라크 쿠웨이트 등 오펙 회원국 에너지 장관들은, 비공개 회의를 열어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현재 하루 평균 120만 배럴 감산 노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이전 사례들처럼 추가 제도를 감행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유가가 균형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 내년 FOMC에 투표권을 행사할 새 멤버 4명 중 3명이 매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통화 정책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투표권 순환 전통에 따라, 해마다 4명에게 새로운 투표권을 부과합니다. 새로 투입되는 캔자스 연은의 에스더 총재,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 보스턴 연은의 로젠그렌 총재는 강경파,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불러드 총재는 비둘기파로 분류되면서, FOMC에는 강경파가 투표권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3. 앞서 므누신 장관의 해임설이 보도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므누신 장관에 신임을 표명했습니다.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므누신 장관을 신뢰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매우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논란을 일축시켰습니다. 이어, 최근 주식시장 급락과 관련해서는 미국 기업들의 주식을 살 적기라고 언급하며 시장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므누신 장관에 우호적 태도를 보인것과 달리, 예산안 합의 문제에 대해서는 또 다시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그는, 국경장벽이 생길 때 까지 셧다운은 끊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는데요, 국경 안보를 위해 셧다운을 감행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표현했습니다. CNBC는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셧다운 압박이 거세지면서 민주당이 어쩔 수 없이 합의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 미국에 이어 일본증시까지 급락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월가에서는 미 증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이 베어마켓에 진입을 시작했고,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CCB 인터네셔널 마크 졸리 분석가는 현재 긍정적 요인들이 없다며, 내년이 증시 최 저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내년 연준의 두차례 인상 계획과, 미중간 갈등 심화, 또 그로 인한 재정 적자 악화 등 채권 시장을 주도로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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