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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이슈 업데이트] 인도네시아 쓰나미로 최소 200명 사망·60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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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므누신 "트럼프, 파월 해임 시사한 적 없어" 일축

2. 미 정부, 민주당과 예산안 합의 불발에 결국 셧다운

3. 뉴욕 연은 "경기 하강 기류 감안해 내년 통화정책 조절"

4. 화웨이, 글로벌 은행 거래 중단…"경영에 문제 없어"

5. 인도네시아 쓰나미로 최소 200명 사망·600명 부상




5.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부근에서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200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현지시간 22일 쓰나미가 발생해,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실종자 수도 겉잡을 수 없이 많아지고 있어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4. 글로벌 은행 HSBC와 스탠다드 차타드가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화웨이 측은 모든 경영 상황이 안정적이라며 문제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화웨이는 수년간 이어진 타 은행들과의 파트너쉽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WSJ은 아직은 이 두 은행뿐이지만 앞서 영국과 일본 호주 미국 등이 모두 국가 제재에 동참한 가운데 다른 은행들도 뜻을 같이할 수 있다고 우려감을 드러냈습니다.

3. 존 윌리엄스 연은 총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 정책자들이 시장의 목소리를 듣고있다며, 경가 하강 기류를 감안해 내년,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내년 두차례의 인상과 함꼐 대차 대조표 축소를 지속할 뜻을 밝히며 시장에 충격을 줬는데요, CNBC는 인상 횟수보단 인상 속도와 달러화 방어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지난 주말, 예산안 합의를 이루지 못한 정부는 결국 셧다운 됐습니다. 막판까지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던 만큼, 시장에서도 크게 반응했는데요, 트럼프와 민주당측이 서로 날을 세우고 있는만큼, 셧다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고있습니다. 미치 맥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백악관과 민주당의 물밑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며, 합의를 이룰때 까지 최종 표결을 미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국경장벽 예산에서 굳건한 태도로 일관하며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1.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해임을 시사한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해임을 논의했다는 기사가 나온 가운데, 므누신 장관은 적극 해명에 나서며 논란을 일축시켰는데요, 므누신 장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결정은 신경쓰이나, 자신에게 연준 의장을 해임할 만한 권한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미 증시 최악의 12월, 산타랠리 없어"…다음은 프랑스"

2. 중 상무부 "미·중 차관급 통화…1월 회담 일정 조율 중"

3. 미 USTR "대일 무역적자 축소…자동차·환율 타겟"

4. 지난 주, 미 주식·채권 펀드 430억 달러 자금 유출

5. 기술주 조정장…저커버그·빌 게이츠 등 IT 부호 재산 증발


5. 한때, 최고가를 경신하던 페이스북, 올해 유난히 악재가 많았습니다. 계속되는 주가 하락에 페이스북 저커버그 CEO의 자산 22조원이 증발했고, 재계 순위도 7위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계속되는 기술주 타격에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와 구글 공동창업자들의 자산도 줄었지만, 유일하게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의 자산은 늘어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지난 주 미국 주식과 채권 ETF에서 430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유출은 지난 6월 이후 올 들어 두 번째 매도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특히나 주식 펀드는 26주 연속 자금 축소가 계속되면서 가치가 열다섯배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SEI 인베스트먼트는, 주가 반등이 나올 때 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있다며, 당분간 매도세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3. 내년 1월, 미일 무역 협정을 앞두고, 미국 무역 대표부는 일본에 요구할 스물 두개의 항목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USTR은 대일 무역 적자 비중읠 75%가 자동차 부문인 점을 꼬집으며, 일본 자동차에 유리한 규제 등 비관세 장벽을 철폐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환율 조작 방지를 위한 방어에 나선다고 밝히며 양국간 입장차가 분명해졌는데요, 무역 관련 논의만을 희망하는 일본과 달리, 미국은 금융과 통신, 안보 등 전방위적 압박에 나설 전망입니다.

2. 중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21일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통화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양국이 무역불균형과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며,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월 예정된 회담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주일 새 두 번이나 고위급 대화가 진행되면서, 무역전쟁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1. 지난주 나스닥 마저 베어마켓에 진입하면서,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달 미국증시를 비롯해 일본은 9.8%, 프랑스와 독일도 각각 5%넘는 약세를 보였는데요, 월가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지속되던 강세장이 끝나고, 약세장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nbc는 미국 증시 폭락을 시작으로, 다음은 프랑스 증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현재 프랑스 cac 지수 약세장 진입까지 4%포인트를 남겨둔 가운데, 노란조끼 시위 등 정치적 불안함이 잔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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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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