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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데드크로스' 진입.."최악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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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해 `데드크로스`에 진입했다.

21일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0월에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33% 떨어졌다. 다우지수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진 주식 가운데 하나가 됐다.

블루 라인 선물의 빌 바루크 대표는 "기술적인 지표는 더 많은 고통을 예고하고 있다"며 "애플은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은 데드크로스에 진입했다"며 "데드크로스를 보이는 다른 많은 주식도 있다"고 설명했다.

데드크로스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평선을 밑돌 때 만들어진다. 대표적인 기술적인 주가 약세 신호로, 상승 모멘텀이 빠르게 사라졌음을 뜻한다.

바루크 대표는 "애플은 114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그렇게 하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악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144달러는 현 주가에서 8% 더 떨어진 수준을 나타낸다. 이 수준에 도달하면 애플은 올해 들어 15%나 떨어지게 된다.

서스퀘한나의 스탠리 길버트 시장 전략가는 "시장 수요가 애플을 더 오랫동안 압박할 수 있다"며 "매수자들이 주식을 사지 않는 일이 지금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길버트 전략가는 "향후 2년 동안 포트폴리오에 살만한 가치가 있는 주식이든, 현시점에서 여전히 과대평가가 된 주식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애플 매도에 따른 주가 하락이 장기투자자에게 싸게 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길버트 전략가는 "애플과 같은 어떤 것을 찾거나, 주식과 밸류에이션을 좋아한다면 애플은 2년 후 포트폴리오에 있는 주식이 될 것"이라며 "애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행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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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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