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이 2018년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서 500시간만 공부한 직장인 단기 동차합격자도 배출했다.
경록이 공개한 해당 합격자의 후기에 따르면 그는 보통 주말에 집중적으로 공부했으며,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에도 경록 공인중개사 인강을 수강했다. 또한 시험 준비 기간이 넉넉치 못했기 때문에 문제집은 보지 못했지만 경록 인강과 교재가 잘 만들어져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그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자신의 합격후기에 담은 시험대비 비결에 의하면 부동산학개론, 중개법령 및 실무, 공시법, 세법은 75점 이상, 나머지 과목들은 50점을 목표로 공부해 합격을 도모할 수 있다.
이 중 부동산학개론 과목은 인강, 기본서를 한번씩 학습하고 시험에 앞서 기본서를 한번 더 읽는 학습방법이 좋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금융과 투자, 부동산 고전 이론 부분이라도 반드시 한번 더 봐야 한다. 또한 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민법문제도 같은 시험시간에 해결해야 하므로 계산문제를 2분 내로 풀 수 있어야 한다.
민법 과목은 인강 1회 수강과 기본서 2~3회독 이후 문제집을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게 알맞고, 중개법령 및 실무는 기본서만 1회독하고 시험 전에 밑줄 친 부분과 자격 및 벌칙 부분만 다시 정리해도 시험에 도움이 된다. 공시법은 인강 2회 이상 시청, 세법은 기본서 2회독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해당 합격자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한 경록 공인중개사 인강과 교재는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이 제작해 정답률이 높고, 시험에 출제될 수 있는 내용만 담아 학습량을 줄인 족집게식 교육콘텐츠다. 이에 학습효율이 높으며, 반복학습 시 합격률 증가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록은 매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합격자들을 대거 배출하며 명성을 쌓아온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