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황정인이 SBS ‘갑툭튀 간호사’에 출연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황정인이 오는 22일 방송될 SBS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에서 재경 역에 캐스팅됐다.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찾게 해주는 웰 메이드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는 우연한 사고로 사람들에게 깃들인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한 여자와 추락한 인생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게 된 한 남자의 우여곡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소확행’을 추구하는 사회 트렌드에 ‘판타지, 미스터리, 로맨스’가 가미되어 현대인들에게 힐링이 되어줄 작품.
황정인이 맡은 재경은 남자주인공 현우(이성종 분)의 전 여자친구이자 동료 의사였지만, 그를 배신하고 성공만을 좇는 인물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정인은 2016년 MBC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를 시작으로 KBS2 ‘여자의 비밀’을 통해 본격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영화 ‘모범생’으로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 등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모습을 현실성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감정을 표현하는데 직설적이고 솔직한 캐릭터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황정인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는 오는 22일 오전 0시 40분에 2부 연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