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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조선 애널리스트, 성기종 현대重 IR 상무가 보는 조선업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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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느리지만 턴어라운드 중" "내년 '선가인상'주목…이익개선 신호"

[증시라인]

앵커 : 김동환 경제칼럼니스트

출연 : 성기종 현대중공업 IR팀 상무

Q.> 조선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말씀을 전에 하셨습니다. 현장에서 본 생각도 변함없으십니까?

-느리지만 조선업 턴어라운드 진행중

Q.> 올해까지는 재무제표에는 손실로 잡힐 가능성이 많다, 왜냐면 수주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그 여파가 올해 말까진 반영된다는 것인데 본격적으로 수주가 조금씩 늘고 그나마 일감이 쌓이기 시작한 것을 언제부터로 봐야 합니까?

-전세계 조선사 다수 사라져

-국내 대형사외 중소조선사 부진

Q.> 전 세계 조선 시장은 한 중 일 3강 구도로 이뤄져 있는데 지금까지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수주 기준으로 보면 중국에 일자리를 뺏기고 있었는데 올해 우리 조선사들이 1위를 탈환했다고 해요.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선주사들,LNG선은 중국보다 한국 선호

Q.> LNG선의 수요가 갑자기 는 것은, 가스에 대한 공급이 늘고 가스에 대한 수요가 원유를 에너지원으로 쓰는 수요를 상당히 대체하고 있다는 것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LNG선 공급증가,중국의 LNG 수요 증가

Q.> 환경 규제가 있을 것이라고 해서 노 선박들은 스크랩(폐선)을 하는 경우들이 늘 것이다, 환경 규제를 하면 보완적인 장치를 달아야 하는데 그 장치는 오래되지 않은 배들은 달아도 경제성이 있지만 오래된 배에 달면 스크랩을 하고 다시 새로운 신조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냐는 말씀을 하셨단 말이에요. 그 수요들이 실제로 조선 4사에 몰려들고 있습니까?

-환경규제 따른 장비설치 규정 영향

Q.> 기존의 벌크, 탱커 포함해서 벙커씨유를 쓰잖아요? 이 추진력을 벙커씨유에서 LNG로 바꾸는 것도 상당히 고난도 기술을 필요하다고 선주들이 인정하고, LNG선뿐만 아니라 LNG로 가는 선종에 대해서도 우리 조선사에 일감이 몰린다는 말씀이신 거죠?

-한국 조선 수주 경쟁력,기술력이 갈라

Q.> 사실 조선업이 우리 사회에 가장 구조조정 대상이 된 지가 3년이 된 거 같아요. 조선사들의 구조조정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어 있다고 보십니까?

-조선사 구조조정 진행중...70%조선사 이미 무명무실

Q.> 대형 조선사 4곳이 대부분 수주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 4곳의 구조조정은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까?

-현대중공업,선박 수주↑…구조조정 일단락

Q.> 전체 회사의 구조에서 비용구조에서 선박과 구조물, 플랜트의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해양 플랜트,매출 거의 없음...내년 9월 신규 프로젝트 시작

Q.> ‘체인지오더’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체인지 오더,건조 중 추가적 설비에 대한 비용 요구

Q.> ‘미청구공사’ 같은 회계상의 문제에 대한 걱정은 투자자분들이 안 해도 됩니까?

-미청구 공사대금으로 향후 손실 없을 것

Q.> 연말에 대형 4사들을 보니까 수주 발표가 꽤 많았어요. 애초에 오더를 받았을 때 옵션들을 주시죠? 그 옵션 물량이 수주화되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가격 저렴한 지금 선주사 추가물량 요구

Q.> 대형 수주의 공시가 나오면 그날 주가가 올라요. 그런데 우리 투자자 분들이 11월 12월에 수주가 큰 것은 이익이라는 측면에선 매력적이지 않겠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연초에 옵션을 준 거니까 상대적으로 조금 저가 수주일 수도 있잖아요.

-옵션 물량 따른 비용 부담 없어

Q.> 그리스 선주사들의 동향을 잘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습니까?

-선주사,내년 벌크선·탱커 수주 고려

Q.> 조선업이 구조조정이나 중국 업체 등으로 인해 부진했습니다만, 부진했던 이유는 대형 3사가 지나친 경쟁을 해서 저가 수주한 것이 투자자들의 손실로 이어졌다는 반성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그런 걱정 안 해도 됩니까?

-내년 대형3사 경쟁 지속될 것

-현대미포조선,선가 인상 유일·흑자

Q.> 조선업의 전반적인 시황이나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어떤 투자 힌트 주시죠.

-LNG 등 수요증가 지속 전망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양경식  PD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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