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갑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구성되며, 총 11개 타입입니다.
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입니다.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한 판교대장지구는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903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 가능하며,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서판교 터널이 뚫리면 판교대장지구에서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이용하면 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뒀으며, 성남시 이매동 일대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 공사가 진행으로 향후 서울역과 연신내, 일산 등으로 연장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는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이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입니다.
또, 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녹지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1순위 당해지역(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 접수가 진행되며,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내년 1월 2일(3블록)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공급되는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의 50%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아도 아파트 당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으로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6에서 오는 1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