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KARD의 BM이 `같이 걸을까`에서 20주년을 맞이한 god를 만난다.
BM는 6일 밤 11시 방송하는 JTBC `같이 걸을까`에 출연해 god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한다.
BM을 비롯해 스누퍼 우성과 빅톤 허찬은 god를 만나 조언도 얻고 값진 경험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았다. 이들은 엄청난 천둥 번개에도 굴하지 않고 god가 갔던 식당, 순례자 여권에 도장을 찍었던 카페 등 발자취를 따라가며 3일 동안 무려 76km를 걸었다는 후문이다.
BM과 걷기 친구들은 20주년 축하를 위해 순례길에서는 구하기 힘든 수제 케이크까지 준비했고, 마침내 god의 숙소에 도착했다. 이러한 후배들의 정성에 god 멤버들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고.
god는 물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펼쳐진 가요계 선후배들의 훈훈한 `케미`는 6일 밤 11시 방송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 만나볼 수 있다.
BM이 소속된 KARD는 지난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RIDE ON THE WIND`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브라질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2018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가수부문 뉴웨이브상을 거머쥐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KARD는 현재 새로운 앨범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작업기와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