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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시코르' 2030 위한 콘서트 연다…"뷰티에 문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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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오는 21일 하나카드와 2030 고객들을 위한 `시크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시코르 강남역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7일부터 시코르 강남역점에서 `시코르 체크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 400명에 한하며 동반 1인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코르는 주 고객층인 2030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장소와 출연 가수를 선정했습니다. 주요 출연진은 인기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에 출연해 화재가 된 나플라, 루피, 오디 등 유명 힙합 가수들입니다. 공연 장소도 2030 고객들이 SNS 등을 통해 가장 선호하는 곳 중 하나인 성수동의 `레이어57`카페로 정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연령대별 시코르 매출 비중을 보면 2030 고객들이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이 하나카드와 선보인 `시코르 체크카드` 역시 2030 고객 비중이 70%에 달하며 매출 비중도 55.4%를 기록했습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시코르를 즐겨 찾는 2030세대 고객들을 위해 트렌디한 힙합 콘텐츠와 접목시킨 연말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의 신 성장동력인 시코르의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세계 시코르는 오는 7일 스타필드 하남에 18호점을 열고 내년에도 20개 이상의 새로운 점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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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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