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9.13 부동산대책 발표 후, 청약조정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등에 대한 정부가 규제가 거세지면서 이를 비켜간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구지역은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규제 청정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중 가장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동대구역 인근지역이 알짜배기로 꼽히고 있다.
2010년 국토교통부는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지로 동대구역 외 7곳을 선정했다.
이후 동대구역은 5년 공사 끝에 KTX, SRT, 버스터미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세계 백화점 등 교통과 쇼핑, 문화생활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장해, 그동안 저평가 됐던 대구광역시 동구를 지역의 신중심지이자 랜드마크로 탈바꿈시켰다. 즉 하나의 SOC사업이 도시의 발전과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어떻게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됐다. 이후 국내 모든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의 기준이 KTX 동대구역이 된 것은 당연한 일.
KTX 동대구 역세권은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된 2016년 12월 전과 후로 명확히 구분되는 지역이다.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기 전까지 구도심지였던 동대구역은 2016년 12월 KTX, SRT, 고속버스, 신세계 백화점, 영화관까지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처에 파티마병원이 소재하고 있고, 2020년에는 메리어트호텔까지 준공 돼, 대구시의 메인 로드를 동성로에서 동대구로로 바꿨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의 연간 하차 인원수도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연평균 475만 명 정도였던 것이 2016년 506만 명, 2017년 677만 명으로, 2017년에는 2015년에 비해 약 43% 껑충 뛰었다. 이러한 수치만 보더라도 KTX 동대구역의 성장 잠재력을 짐작할 수 있다.
다주택자 종부세 최고 3.2% 과세, 규제 지역 내 주택 보유자 신규 대출 금지, 분양가 상한제, 최대 8년간 주택 전매 제한 등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9.13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구에서 동대구역은 행정상 동구에 속해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반면 수성구는 2017년 `8·2 부동산 대책` 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며, 올해 8·27 대책에서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돼 까다로운 관리를 받게 됐다.
KTX 동대구역의 변화는 구도심지였던 인근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동대구역 인근지역은 브랜드 아파트들의 분양과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브랜드 아파트 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안(iaan)`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동대구 역세권 주거지역 개발의 선두주자다. 이미 지난 2016년에 `이안 동대구` 931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이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재 이 단지는 분양가보다 약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산업개발이 `이안 동대구`의 프리미엄을 이어갈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 `이안 센트럴D`의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단지는 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180실로 총 1,179세대로 구성되며,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59㎡~116㎡,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51㎡~68㎡로 만들어진다. 단지는 KTX 동대구역 바로 맞은편인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에 들어서 신세계백화점 및 동대구복합환승센터, 파티마병원 등을 바로 근처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내부는 대우산업개발이 저작권등록을 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12월 중 오픈 할 예정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