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2018년 10월 담배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담배 판매량은 2억8,600만갑으로 전년 동월의 2억5,050만갑 대비 14.2%늘었습니다.
지난달 판매된 담배를 종류별로 보면 궐련이 2억5,620만갑, 궐련형 전자담배는 2,990만갑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점유율은 10.4%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 1∼10월 담배 판매량은 28억9,790만갑으로 전년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1.9%감소했습니다.
판매된 전체 담배 중 전자담배의 비중은 올해 1∼10월 누계 기준으로 9.1%를 차지했습니다.
담배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올해 1∼10월 제세부담금은 9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