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자녀-부모가 함께 만들어 보는 VR·AR 콘텐츠 제작 모습)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주관한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에 2017년에 선정된 동국대 연구팀이 초중등 및 준전문가를 위한 VR/AR 콘텐츠 제작용 App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개발 2차년도 결과물로 실시되었다. 동국대 연구팀은 “xR SPACE”로 결과물에 대한 상품등록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다수의 사용자가 특정 상용 3D/VR엔진 및 개발환경(프로그래밍 언어)에 종속되지 않고 초보자가 손쉽게 VR·AR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SW교육용 App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빠른 프로토타이핑을 통한 VR·AR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 ▲데이터 흐름 개념을 통한 계산적 사고 SW교육 기반 확충 ▲함수형 언어를 통한 프로그래밍 교육 기반 확충 ▲WebVAL 프로토타이핑 툴 및 Unity3D, Unreal, 다누리-VR을 활용한 SW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관련 준전문가 양성 ▲Unity3D, Unreal, 다누리-VR 등 전문 3D 엔진의 확장을 통한 엔진추상화 기술을 통한 중복 교육의 필요성 최소화 ▲국내외 유관 전문기관으로의 전시 및 사용성 평가를 통한 SW교육 영역의 마켓 확대 등의 연구결과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웹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VR·AR콘텐츠를 협업 공동 저작할 수 있는 교육용 툴을 직접 아들과 만들어 보아 흥미로 왔다“며 "비전문가도 쉽게 VR·A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다만 UI의 친근감에 좀 더 보완했으면 한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동국대 주해종 교수의 주관 하에 ㈜맥스테드, ㈜키즈허브, ㈜한영씨앤텍, 아시아문화원이 함께하였으며, 2차 교육은 12월 8일에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