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시 한 횟집에서 식사를 마친 13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8분께 전북 군산시 한 횟집에서 회를 먹은 서울 지역 우체국 직원 39명 중 13명이 구토와 설사, 메스꺼움 등 증세를 호소했다.
이들은 식사 후 버스를 타고 고창으로 이동하던 중 이런 증세를 보여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들은 전북 지역으로 워크숍을 왔다가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며 "모두 증세가 중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