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한국콜마, 우정바이오·셀비온과 신약개발 '원스톱 솔루션' 구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신약개발에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인 비임상시험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주는 `원스탑 솔루션`이 구축됩니다.

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한국콜마는 21일 정밀의학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우정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셀비온과 함께 `비임상, 임상시험용 원료와 제품 생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세 회사는 신약개발을 위한 시험용 의약품 제조와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정바이오가 신약개발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원료를 생산하면, 다품목 소량생산이 가능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시설을 갖추고 있는 한국콜마와 셀비온이 각각 경구용, 주사제 의약품을 생산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우정바이오가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국콜마 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하면 신약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작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쉽고 빠르게 비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어 국내 신약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신약물질을 개발해 놓고도 비임상시험이나 시험용 의약품 제조가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는 작은 기업들이 많다"며 "이러한 국내 제약사들의 임상시험 진입에 필요한 기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