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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프트뱅크서 2.2조 추가 투자 유치…"국내 인터넷 기업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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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조 2500억 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쿠팡은 "해당 투자금은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쿠팡은 스스로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2015년 6월 소프트뱅크 그룹의 10억 달러 투자 뒤 이뤄진 추가 투자입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겸 CEO는 "김범석 대표가 보여준 거대한 비전과 리더십은 쿠팡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리더이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며,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쿠팡과 손잡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은 그동안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우리는 소프트뱅크와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데이터와 물류, 페이먼트 플랫폼을 혁신할 것이며, 고객이 점점 더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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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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