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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셋값 하락세 유지, 올해만 2.46%↓…14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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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2.4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감정원이 2004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마이너스 변동률 역시 14년 만입니다.

한편, 감정원이 2018년 11월 2주 (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떨어져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0.05→-0.03)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서울(-0.03→-0.03)은 하락폭을 유지했으며, 지방(-0.04→-0.05)은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03→-0.03), 8개도(-0.08→-0.10), 세종(1.32→1.27))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세종(1.27%), 대구(0.05%), 광주(0.03%) 등은 상승했고, 울산(-0.24%), 충북(-0.20%), 제주(-0.18%)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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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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