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업비트 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든 암호화폐에 대해 100%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업비트는 그동안 예상을 넘어서는 트래픽과 이용자 증가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거래량 많은 암호화폐부터 순차적으로 입출금 지원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원화(KRW)로 거래되는 암호화폐에 대해 100% 입출금이 되도록 조치했습니다.
업비트 측은 이후 상장될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해당 암호화폐의 네트워크 안정성이 확인되는 대로 입출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입출금 100%지원을 계기로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상장된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네트워크 안정성 확인 완료 후 입출금 지원 관련 별도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 외 에어드랍으로 지급했거나 거래 지원 종료된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출금만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