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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경 대응하겠다"..또 컴백 전 음원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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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이 유출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공개될 이들의 정규 1집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과 가사가 전날부터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다.

이들에게 컴백 전 음원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컴백을 닷새 앞두고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타이틀곡 `부메랑`과 수록곡 `골드` 등의 음원이 퍼져나갔다.

매니지먼트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 신고 등 내부조치를 취했다"며 "매우 유감이며, 유포자 출처를 찾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너원 측은 잇따른 악재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지난달 30일에는 뮤지컬 `헤드윅`을 만든 극작가 겸 주연배우 존 캐머런 미첼이 워너원 컴백 티저 영상이 `헤드윅` 상징 이미지를 표절했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워너원이 오는 19일 발매할 정규 1집은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팀이 결성될 당시 2018년 12월 31일로 활동 종료를 예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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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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