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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백진희, 힘없이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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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백진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강지환 분)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백진희 분)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드라마로, 백진희는 백진상 팀장의 상상 초월 막말 화병 게이지가 차곡차곡 쌓여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인물인 이루다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백진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3장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 속 백진희는 “똑똑 두드리지 마세요 눈으로만 보세요”라고 적힌 통유리 창 너머로 쳇바퀴를 돌리고 있는 햄스터를 보며 아련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이는 마치 햄스터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과 같아 보이는 듯 처연함을 느끼고 있어 극 중 이루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암시, 14일 밤 방송되는 5, 6회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편, 통쾌한 사이다 대사로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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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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