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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락·변동성 심화…다우-S&P50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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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락-시장 변동성 심화에 혼조세

엑손모빌·쉐브론 등 에너지 업종 약세

커들로 위원장 “다양한 방식의 인프라 투자 확대할 것”

애플, 골드만삭스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하락

GE, 베이커휴즈 지분 일부 매각 소식에 급등

[뉴욕유가] 12거래일 연속 하락…17년 11월 이후 최저




글로벌 금융투자센터에서 전해드리는 마감시황입니다.

오늘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장중 변동성이 심화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장중에는 상승세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시장의 변동성을 이기지 못하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결국 하락했습니다.

먼저 에너지 종목들 체크해보겠습니다. 국제유가가 1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일제히 부진했는데요, 오늘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에서 엑손모빌이 가장 크게 빠졌습니다. 2.29%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쉐브론도 1.74% 하락해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11개 업종 중에서 에너지 섹터가 가장 하락폭이 컸습니다. 에너지가 2.39% 하락했습니다. 6개 업종이 파란 불을 켰습니다.

특징적인 종목들 확인해보겠습니다. 어제는 애플이 5%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죠, JP모건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기 때문이었는데, 오늘은 골드만삭스까지 애플의 목표주가와 아이폰 판매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로드 홀 분석가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09달러로 13% 내렸고, 투자의견은 중립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애플 1%대 약세권에서 마감됐습니다. 반면에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좋았습니다. AMD와 엔비디아가 급등 마감했습니다.

한편 제너럴일렉트릭이 베이커휴즈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어제는 주가가 8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GE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특단책을 내놓음에 따라 상승 반전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fang 종목들도 체크해보시죠. 페이스북과 넷플릭스가 강세 나타냈고, 애플, 아마존, 알파벳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품시장입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뉴욕유가가 오늘도 급락했습니다. 12거래일 연속 약세 나타내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WTI 가격이 7.1% 급락하며 55.69달러에서 거래 마감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 이후 최저치 기록입니다. 브렌트유도 올해 3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보다 6.1% 급락하며 65.8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시장에서 작년 6월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던 달러는 오늘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달러지수는 97.19p 기록 중입니다. 뉴욕 금가격은 전날 초강세를 나타냈던 달러가 진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락했습니다. 전장보다 0.2% 내린 120.14달러에서 마감했는데요,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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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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