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외국인 전용 입원 병동을 마련하고 한방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병동 확장은 강남구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옆 건물인 JS타워 5,6층에 총 34개 병상을 추가했으며, 5층 전체를 외국인 전용 입원실로 마련했습니다.
병원측은 외국인 입원환자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용 병동을 마련했으며, 자생한방병원 5층에 위치한 국제진료센터와 연결해 환자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한방치료가 낯선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3개 국어(영어, 독일어, 러시아어)가 가능한 의료진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카자흐스탄어 등 총 7개국의 전담 코디네이터가 진료를 위한 입국에서 귀국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내원해 주시는 환자분들 뿐 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들에게도 앞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과 좋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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