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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브리핑] 11월 강세장 전망...월가 '큰 손'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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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브리핑] 11월 강세장 전망...월가 '큰 손'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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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9일 월가브리핑]



11월 강세장 큰 손들 돌아오다

실적 발표 후 '자사주 매입' 결정 기업 늘어

JP모건 "11월 최대 자사주 매입의 달 될 것
"

미국의 한 경제 외신 매체는 "11월에 미국의 큰 손들이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3·4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JP모건의 마르코 콜로나빅은 "11월은 최대의 자사주 매입의 달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자사주 매입은 미국 증시를 견인해온 주요 요인으로 꼽혀왔다.

10월부터 'Buyback Black Out', 자사주 매입 제한기간에 들어가면서 뉴욕증시의 하락 원인으로 작용 해왔다.

미국은 실적 발표 한 달 전 부 터 자사주 매입이 금지되기 된다. 실적 발표 이후 다시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Trimtaps Investment Research 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실적 발표가 끝나자마자 기업들은 하루 평균 33억 달러의 자사주매입을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3년간 가장 빠른 속도 이다. 특히 머크와 웰스파고 전제 자사주 매입 규모의 43% 나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S&P500 상반기에 자사주 매입 이 51% 증가했고, 내년 자사주 매입은 9400억 달러로 지금보다 22% 늘어날 전망이다.

FOMC 회의 결과



연준, 기준금리 2.00%~2.25% 동결

FOMC 의사록 "경제 활동 강한 속도 성장"


기준 금리가 동결 됐지만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오늘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00%~2.25% 로 동결했다. 하지만 연준이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를 상향해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연준은 정책 성명서에서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노동시장이 'Grow Strongly' 강해졌고 경제 활동도 강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늘 발표된 성명은 지난 9월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연준은 추가적으로 '점진적인 기준금리' 를 인상하는 것이 경제 활동의 확장을 도울 것이라 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향후 기준금리 조정 시점과 정도를 연준의 목표치인 완전 고용과 2% 물가 목표에 맞춰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중요하다" 고 평가했다.

Q&A의 수석 투자 전략자 에드 케넌은 "연준이 이번 성명서에서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금리 인상에 있어서 유연하게 접근할 것을 시사했다" 며 "이는 마켓 랠리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고 진단했다.

이어서 케넌은 "오늘 자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채권 수익률이 상승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 드릴 수 있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해 걱정을 덜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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