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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1천991억원…전년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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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1,9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 늘어난 4조 6,7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실적 매출은 작년보다 2.0% 증가한 13조 4,224억 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5,06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지난해보다 3.9% 늘어난 7,4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57.4% 급증한 89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중국 내 매장을 정리한 롯데마트도 실적이 개선돼, 3분기 매출이 1조 7,070억 원, 영업이익은 32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7%와 41.6% 증가했습니다.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의 경우 3분기 매출이 5.7% 줄어든 1조 1,130억 원, 영업이익은 20.0% 감소한 650억 원으로 집계됐고, 롯데슈퍼의 경우 부진 점포 폐점과 리뉴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때문에 매출이 3.0% 감소한 5,210억 원, 영업손실 1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3분기 백화점은 해외패션과 생활가전의 매출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할인점도 베트남 등 해외 점포의 매출 고신장으로 실적이 양호했다"며, "더욱 견고해진 동남아 사업과 MD 경쟁력 개선 등이 앞으로 롯데쇼핑 전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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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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