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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연말까지 증시 랠리 지속..위험자산 큰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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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미국 중간선거 이후 연말까지 주식시장 랠리가 지속할 것이라며 스몰캡 주식과 같은 더 위험한 자산에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일 CNBC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마르코 콜라노빅 전략가는 "시장이 연말까지 더 상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러셀2000이나 MSCI
이머징마켓 등 고 베타지수에 적당한 익스포져를 가져가 상승세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에서 양원의 힘이 분리되는 결과가 미국과 글로벌 주식시장에 가장 좋은 결과라고 생각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콜라노빅 전략가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결과로 의회나 연준이 더 완화적이 되기를 기대할 수 없다"며 "대통령은 무역전쟁을 중단하고 성공적인 협상으로 바꾸는 등의 경제가 잘되게 하기 위한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간선거 외에도 시스템적인 투매 완화에 따른 변동성 감소, 늘어나는 자사주 매입, 강한 실적 등이 주가 랠리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은 올해 들어 2.3%밖에 오르지 못했다. 10월에 10.9%나 급락한 탓인데, 이는 2011년 9월 이후 최악의 월간 수익률이다.


MSCI이머징마켓은 올해 들어 14.4% 떨어지며 더 심각했다.


콜라노빅 전략가는 지난주 주장한 것처럼 현재는 변동성이 커지는 약세장이지만, 연말까지 계속 반복되는 숏스퀴즈가 상방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0월 투매와 계속되는 중국 경제 둔화 이후 "무역전쟁과 관련된 진전이 후퇴하기보다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지난달 매도가 매도를 부른 것은 시스템 거래, 저유동성과 헤지펀드의 디레버리지 등의 이유도 있지만, 결정적인 요인은 정치였다"며 "미국 행정부와 연준 사이의 갈등이 주 요인이었는데, 이런 면들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연말까지 투자심리는 낙관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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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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