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포레스트’ 정상훈과 최희서의 대림동 꽃길 로맨스가 위기를 맞았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긴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 측은 8일 정상훈과 최희서 그리고 전세현이 병원 복도에서 삼자대면한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복도에서 마주친 상훈(정상훈 분)과 청아(최희서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상훈과 팔짱을 끼고 있는 인물은 청아가 아닌 전 부인 희영(전세현 분). 상훈 옆에 당당하게 팔짱을 낀 전 부인 희영과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는 청아의 아련한 눈빛이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사건을 궁금케 만든다.
이어진 사진 속 청아의 손을 꼭 잡은 채 애틋한 눈빛을 건네는 상훈의 모습도 포착됐다. 여기에 또 다른 누군가를 바라보며 놀란 표정을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최종회(10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했던 시간도 잠시, 보배의 친엄마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는 상훈과 청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혼한 아내의 부탁으로 병원을 찾은 상훈은 청아와 마주친다. 게다가 또 다른 의외의 인물이 이들 앞에 등장하며 위기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 이제 막 연인이 된 상훈과 청아가 꽃길 앞에 놓인 난관을 어떻게 헤쳐가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삼자대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훈, 이번에도 또! 짠내 폭발 타이밍 각!”, “전 부인 등장이라니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 “저 병원 복도에 등장한 인물은 또 누구?”,“마지막 회까지 상훈의 대림 생존기는 웃프네~! 행복하게 해주라!”,“쉽게 가면 상훈이 아니다! 어떤 따뜻한 웃음 선사할지 기대” 등 마지막 방송에 대한 호기심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빅 포레스트’ 최종회는 오는 9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