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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첫날부터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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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11월 2일(금)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 인데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 예정 등의 호재로, `탑석센트럴자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수요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내부에도 관람을 하거나 상담을 받는 수요자들로 가득 차있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는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협의 확정과 7호선 연장 탑석역 호재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전매가 풀리면 바로 프리미엄도 높게 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이다.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게 돼,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지원 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다시 한번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11월 말부터 주택 청약제도가 무주택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예정이다. 때문에 새 청약제도가 시행되기 전, 청약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유주택자들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혜택이 눈길을 끈다. 모든 평형에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혜택을 비롯해 1차 계약금은 천만원 정액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한편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이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단지답게, 우수한 상품 설계가 돋보인다. 먼저 각 동 1층 세대(전용 49㎡ 제외)에는 테라스(전용 84㎡A기준 약 5.4평)가 설치돼 입주민의 생활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실과 안방에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을 적용해 조망권을 높였다. 전용 105㎡C, 전용105㎡D 타입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커뮤니티도 지역 랜드마크 급으로 조성된다. 트램플린, 볼풀 등으로 구성된 대형 키즈파크를 비롯해 투룸 및 거실, 조리가 가능한 주방이 갖춰진 콘도형 게스트하우스와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시설도 갖춰진다.

입지도 매우 우수하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40분 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동의정부IC와 민락IC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서울 진입도 빠르다.

재건축 사업답게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솔뫼초와 용현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탑석센트럴자이`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총사업비만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 곳에는 신세계 계열의 대형 쇼핑센터와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향후 쇼핑·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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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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