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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 엔터사 설립…국내외 콘서트 제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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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ZE:A) 문준영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하고 제작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문준영이 설립한 엑사엔터테인먼트(EXAentertainment)는 디지털 신호의 처리속도 또는 용량을 표시하는 단위 `바이트` 중 가장 큰 단위인 `엑사바이트`에서 따온 것으로 K-POP 해외 콘서트와 국내 EDM 페스티벌 등을 기획, 제작한다.

제국의아이들 리더로 케이팝 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문준영은 지난 2014년 EDM DJ ZE:After로 데뷔, DJ로서 실력을 인정받은데 이어 아티스트로서 쌓아온 자신의 노하우와 타고난 감각을 녹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엑사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K-POP 해외 콘서트. 엑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24일 개최되는 MBC MUSIC `쇼챔피언 in 멕시코`의 주최사로 마이티마우스, 모모랜드, 워너원, 임팩트와 함께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대규모 한류 축제를 갖는다.

문준영은 "한류아티스트를 직접 만나기 힘든 현지 팬들을 위해 공연 전 참여 가수들의 포토월, 질의응답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역시 준비 중이다"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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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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