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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경헌X이연수 춘천 '꿀물투어'…이경진 합류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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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이 강경헌, 이연수와 함께 춘천으로 떠나는 `허니수의 꿀물 투어`로 화요일 밤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은 7.0%(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7.6%로 火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경헌과 이연수의 사전 회동으로 계획된 `허니수의 달달한 꿀물 투어`가 진행됐다. 강경헌과 이연수는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춘천 기차 여행 투어로 8090 MT의 추억을 소환했다. `청청패션`을 드레스 코드로 지정한 두 사람은 깻잎머리 등 복고풍 패션을 선보이고, 기차 안에서 먹을 청춘들의 간식을 손수 준비하는 세심한 정성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춘천역에 도착하자 이연수는 깃발 챙기느라 배낭을 두고 오는가 하면 버스가 어딨는지 몰라 당황하는 등 처음 맡은 가이드 역할에 허당美를 발산했다. 이어 `허니수의 꿀물투어` 플래카드가 걸린 버스 앞에서 "우리…사진…하나 찍었으면 좋겠다"고 혼잣말로 우물쭈물하자 구본승은 "자신감있게 말하세요"라며 두 사람을 적극 지지해주기도 했다. 춘천 도착하자마자부터 빵 터진 허니수의 쩔쩔매는 가이드 현장은 이날 7.6%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허니수는 첫 번째 여행 코스로 커플 자전거를 타고 춘천의 핫플레이스 `소양호 스카이워크`로 안내했다. 청춘들은 소양강 처녀 동상을 바라보며 손을 잡고 `소양강 처녀`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이어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가족오락관` 추억의 게임 `몸으로 말해요`를 진행했다. 게임 룰을 설명하는 데 강경헌과 이연수가 또다시 우왕좌왕하자 송은이는 `진행코치`에 나서는 등 두 사람의 답답함과 귀여움 사이에서 청춘들은 마냥 즐거워했다.
한편, 이 날 양떼 목장에서는 박선영이 새로운 친구를 마중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다름아닌 그녀는 얼마 전까지 박선영과 함께 드라마를 찍었던 배우 이경진. `불청`의 가장 맏형인 김도균도 두 손을 모으게 만든 `국민 누나` 이경진의 합류가 이들 춘천 여행에 어떤 자극제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겨준다.
한편, `허니수의 달달한 꿀물투어` 본격적인 이야기는 오는 11월 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이어진다.
`불타는 청춘` 이경진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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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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